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미술

그윽한황여새224
그윽한황여새224

지점토 공예시 바니쉬 바르는 것과 uv램프로 굽는 것 차이가 뭔가요?

지점토 공예시 바니쉬 바르는 것과 uv램프로 굽는 것 차이가 뭔가요?

두 가지 방법 중 어떤 방법을 더 추천하는지, 더 예쁘게 나오는지 알고 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지숙 전문가입니다.

    지점토 공예를 할 때 바니쉬는 표면에 얇고 자연스러운 코팅을 입혀서 종이나 점토의 질감이 살아 있는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반면, UV램프는 레진을 경화시켜 두껍고 매끈한 유리막 같은 강한 광택과 내구성을 만들어주는 방식이라 결과가 확연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전시용이나 파스텔 톤 같은 은은한 표현을 살리고 싶을 때는 바니쉬가 훨씬 자연스럽고, 키링이나 브로치처럼 들고 다니는 굿즈로 쓸 작품은 긁힘과 습기에 강한 UV레진 마감이 안정적이라고 느꼈어요. 결국 작품의 스타일과 용도에 따라 선택하는 게 가장 좋고, 꽃다발이나 별접기처럼 섬세한 작업에는 기본은 바니쉬로 정리하고 포인트 부분만 UV레진으로 광택을 더하면 한층 더 예쁘게 마감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전문가입니다.

    지점토 공예에서 바니쉬는 붓으로 발라 표면을 코팅하는 방식이고, UV레진은 UV램프로 굳혀 단단하고 투명한 코팅층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바니쉬는 간단하고 저렴하지만 내구성이 약하고, UV레진은 더 반짝이고 고급스러우며 내구성이 강하지만 비용과 과정이 조금 더 복잡하다고 할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