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조깅과 같이 숨이 찰 정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적어도 3일이상 매일 30분은 시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은 이미 당뇨병 발병 시점 훨씬 수년 전부터 공복혈당장애 등이 나타나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조기에 생활 습관 개선 및 체중 감량, 유산소 운동이 권고되며 필요시 약물 요법을 바로 시행하는 것이 만성 합병증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단기간의 혈당 변화가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운동을 3개월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일단 필요하고, 운동으로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면 추가로 식사 조절과 체중 조절을 병행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은 최소 하루 30분 이상 하면 됩니다. 물론 운동의 강도와 시간이 강하고 길면 혈당 관리에 더 좋기는 하지만, 혈당 관리는 '단기전'이 아니라 '장기전'이라는 것을 기억하셔서 무리하게 운동양을 늘리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그냥 딱 1시간 정도 하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