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흉은 폐와 흉막 사이에 공기가 차는 질환으로 외상성이 아닐 경우 키가 크고 마른 젊은 남자에서 호발합니다. 양이 적을 경우에는 산소만 마쉬면서 경과를 보면 되는데 양이 많을 경우에는 폐를 눌러서 호흡 곤란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심장을 압박하여 혈압 저하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흉의 양이 많을 경우에는 흉관을 삽관하여 공기를 빼주어야 합니다. 흉관 삽관을 하게 되면 입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반복적으로 기흉이 발생할 경우에는 수술을 하여 재발을 방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