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하는 이유?
안녕하세요.숙연한아비121입니다
에베레스트산을 등반하다가 죽는사람이 그렇게나 많은데, 목숨을 걸면서까지 등반하려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산악인과 대화나눈것을 대신 전해도 질문자님에게 도움이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의 생각과 사악인의 생각을 종합해봅니다.
에베레스트산은 8848 미터 입니다.
전화번호 끝자리가 8848 이면 틀림없이 산악인 입니다.
얼마나 그들에겐 귀한 번호인지 모릅니다.
산이 있어 그들은 오르고 오르다보면 정복하고 싶어지는것이 인간의 욕망인가 봅니다.
그래서 먼저간 사람의 어두운 그림자를 밟으면 삶과 죽음의 사선을 사악인들은 넘고 있는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에베레스트를 목숨 걸고 가는 사람들은 그들로선 모든 것을 걸고서도 갈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해서 가는 게 아닐까요
인생은 끊임없이 뭔가를 노력하고 시도하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것이며, 고산등반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오히려 몸에 힘이 있을 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더 행복한 삶일 수도 있는 것이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실 이 질문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제 주관적인 생각임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많은이들이 산악인들에게 자주 하는 질문이 "산에 왜 가나요? "어떤 사람들은 “그토록 위험한 에베레스트 같은 산을 왜 오르느냐”고 진지하게 묻습니다. ‘죽음의 지대’라 스스로 일컫는 험난한 고봉에 제 발로 올라가서 다시 살아 내려오려고 처절하게 애쓰는 산악인들의 모순된 행위를 이해할 수가 없다는게 일반적인 의견이지요.
저는 전문 산악인이 아니기에 그분들의 입장을 100% 이해 할수는 없기에 전문 산악인의 말을 인용해 보겠습니다.
전설적인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너는 “등반은 산의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행위이고 그 과정에서 깨달음을 얻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인류 최초로 8000m급 14좌를 완등한 산악인이면서 그 일로 IOC에서 수여하려던 올림픽 메달을 거절한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는 “등반은 스포츠 경기와 다르다. 내가 오르려고 한 것은 14개의 정상이 아니라 그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시사하는 것이 우리가 찾고자 하는 답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등반활동을 스포츠 경기처럼 숫자로 평가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 행위가 지향하는 바는 마치 화가가 그림을 그리듯, 혹은 작가가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써나가기위해서 몸부림 치듯, 높은 산을 마치 그림 그리는 종이로 삼아 혹은 원고지로 삼아 치열하게 자기의 길을 찾는 모습은 마치 예술가의 창조적 행위와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통해 등반가들은 무엇 하고도 바꿀 수 없는 성취와 성찰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오르는 길이 험할수록 성취감은 아마도 더 커질 것 입니다.
우리가 등반가 들에게 산에 왜 올라가느냐 하는 질문은 마치 이름 없는 화가에게 "돈도 별로 안되는 그림을 왜그려?" 라는것과 같고
또한 이름 없는 무명작가에게 " 돈도 안되는데 소설은 왜써?" 라고 질문하는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인류 발전의 원동력은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많은 개인들이 자신이
간절히 원했던 그 무엇인가를 찾고자 했던 과정이니까요.
이상 제 개인적은 의견이였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에베레스트 산을 등반하다가 많은 사람들이 죽을수있는 위험에도 불구하고 가는 이유는 등산가들에게있어, 산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위해 가는 겁니다. 그중에 마지막 고지가 에베레스트 산인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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