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S&P500, 다우지수 중 미국 경제릉 이해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미국 경제 상황을 이해하려면 주식 지수 중 어떤 지수를 보는게 가장 이해하기 쉽고 정확한지 궁금합니다.
나스닥, 다우, S&P500이 많이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먼저 나스닥이라는 것은 'National Association of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로 약자로 'NASDAQ' 표현하게 됩니다. 미국의 성장성이 높은 벤처기업들이 자금을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만든 시장이며, 1971년도에 처음 개장한 이래로 급속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에 상장한 대표적인 기업들로는 아마존, 메타, 테슬라와 같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S&P 500은 증시가 아니라 '지수'를 말하는 것으로 나스닥처럼 시장을 의미하는 단어는 아닙니다. S&P500은 미국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주가지수로서, 공업주(400종목), 운수주(20종목), 공공주(40종목), 금융주(40종목)의 그룹별 지수가 있으며, 이 지수들을 종합하여 표현한 것이 S&P 500지수입니다.
이러한 모든 지수들을 보시는 것이 좋겠으나 최근 미국의 금리변동성이나 경제 정책에 따른 변동성을 잘 반영하는 지수는 나스닥지수라고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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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3가지 지수가 다 미국 경제 변화와 관련이 있겠습니다만, 제 생각에 굳이 한가지만 본다면 S&P500 정도만 봐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유는 S&P 500은 미국 신용평가사 S&P Global이 미국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500개 기업의 주식들을 모아 지수로 묶어 주기적으로 수정하고 발표하는 미국의 3대 증권 시장 지수 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시총 상위종목들을 대상하는 지수이기 때문에 사실상 미국주식을 대표하는 지수라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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