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친구랑 라이터를 가지고 장난을 치다가 머리를 몇초만에 태워먹은적이 있습니다
너무 순식간이라서 놀랐는데요,
머리카락에 불을 붙여보면 동그랗게 말리면서 빠르게 타는데 이유가 뭘까요?
라이터의 불온도가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타는 온도보다 훨씬 높고,
머리카락은 대부분 열에 약한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라이터 불과 만나면 변형이 잘 됩니다.
그리고 피부에 피지(기름)가 일정량이 분비되죠.
그 기름이 머리카락에 달라붙어서
머리카락이 불에 잘 붙는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