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우면 소변을 자주 본다는데?
요즘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유독 소변을 보러 화장실을 자주갑니다. 여기서 궁금한게 하루 마시는 수분은 여름보다 오히려 적은것 같은데 어떻게 소변이 자주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재현 한약사입니다.
소변은 마신 물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대사 산물, 즉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대사작용이 많이 일어나면 그만큼 물을 비롯한 결과물들이 많이 생성되게 되는거지요.
추운 날씨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운 이유로는 몇 가지를 들 수 있는데요,
우선 세포에서 체온 유지를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고, 위에 말씀드린 대사과정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져 그 산물로써 물과 노폐물이 많이 생성이 됩니다. 즉 소변이 더 많이 생성될 수 있는거지요.
그리고, 추운 날씨에는 땀 분비 또한 줄어들게 되어, 생성된 노폐물을 소변을 통해 배설하는 비중 또한 커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추위를 느끼면 체온을 올리고자 하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요, 이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방광이 덜 찼더라도 뇌에서 요의를 더 잘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겨울철에 소변을 더 자주 보게 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진환 한약사입니다.
겨울철에 소변을 보는 빈도가 잦아지는 이유로는 땀분비 감소, 방광 근육 수축이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땀의 분비가 잦아 노폐물 배출이 용이하지만 겨울에는 땀의 분비가 적어서 노폐물 분비가 소변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방광에 뇨가 빨리 축적이 되는 경향이 있어 겨울철에는 요의를 자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체내의 전반적인 근육이 수축하게 됩니다. 이때 방광의 근육도 평소보다 수축이 되기 때문에 소변을 보러가는 빈도가 잦아질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답변이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그렇게 느끼는 이유는
바로 땀입니다.
여름에는 발한으로도 수분이
많이 빠져가지만
겨울에는 발한량이 적고
소변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좋은질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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