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이미 크리켓의 지배력이 야구 보다 큰 나라 였습니다. 크리켓은 19세기 후반 미국 야구가 도입될 당시 이미 영국에서 배트 앤 볼 스포츠로 자리 잡고 인기가 있었고 영국 스포츠계는 이미 크리켓과 축구로 포화 상태였기에, 프로 수준에서 유사한 경쟁 스포츠가 번창할 여지가 없었습니다.
캐나다,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같은 영연방 국가들은 프로야구나 그에 준하는 야구리그가 있는데 반해 영국에는 프로야구가 없습니다. 야구의 뿌리는 영국의 라운더스 라는 어린이용 타격 게임에서 왔는데 18~19세기 영국에서는 이미 크리켓이 신사들의 스포츠로 완전히 자리 잡고 있었고 미국으로 이주한 영국계 이민자들이 라운더스를 발전시켜 야구로 규격화 한 것으로 영국에서는 이미 크리켓이 국민 스포츠가 되어 야구가 들어설 자리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