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통풍은 일종의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염증수치가 올라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 입니다. 통풍 뿐 아니라 단순한 감기 요로감염 장염등 모든 감염, 염증성 질환에서 염증수치는 올라갈수 있으며 이것이 어떤 특정한 의학적의미를 지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질환이 컨트롤 되는 과정에서 염증수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임상경과 호전이나 악화를 확인하는 정도의 의미가 있겠습니다.
통풍은 몸 속에 요산이 과다하게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요산은 퓨린이라는 물질이 몸 속에서 분해될 때 생기는 물질인데, 퓨린은 주로 고기나 해산물, 알콜 등 일부 음식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통풍 환자의 경우 이러한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고, 알콜, 특히 맥주와 같은 음료의 섭취도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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