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나 집에 있을때는 물을 접하기가 쉬워서 자주 음용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장거리 차량 이동할때를 위해 차량내 약 1.5l 정도의 물을 항상 비치해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꺼번에 다 마시는 것이 아니라 2~3일에 한번씩 보충하면서 마시기에 그 사이 마시고 남은 물의
변질이나 오염이 있지 않을까 의심됩니다.
특별한 오염의 원인은 없지만 마시던 물을 그대로 차량 내부에 둔 후 며칠 후 다시 마신다면 오염,변질의
위험이 있을 수 있나요?
참고로, 물병은 투명 페트병으로 되어 있습니다.
투명 페트병에서 물을 섭취할 때에 컵이나 텀블러 등에 옮겨 담은 이후 섭취를 하였다면 2-3일 정도라면 크게 문제될 것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입을 대고 물을 마신다면 입 속의 균이 물 속으로 들어가 번식하며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입을 대고 마신 경우에는 입에 있던 균이 병을 타고 들어가고, 그것이 상온에 방치되면 균이 자라면서 물도 상할 수 있습니다.
입을 대지 않고 마신다면 괜찮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생수는 변질되기 쉬우며 특히 입을 대고 음용한 후 방치한다면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또한 차안 온도가 뜨겁다면 플라스틱에서 녹아나오는 환경호르몬 등이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되도록 한번에 다 섭취하시거나 물병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사용하시는 페트병을 여러번 재활용하시지는 않는게 좋겠습니다.
음식물도 그렇고 물도 그렇고 변질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세균입니다.
우리 입에는 어마무시하게 많은 세균이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 입에 접촉한 경우에는 오래 방치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즉, 물을 먹을 때 물병에 입을 대지 않고 먹으시는게 좋겠고, 페트병은 2-3일에 한번씩 새 페트병으로 교환해주신다면 문제 없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도 의사입니다.
마시던 물을 차량 내부에 둘 경우 식중독을 발생시키는 균이 물통 내부에서 자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작은 용량의 물을 여러개 들고다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