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학적으로 유명한 이 가설에 의하면 약 7500년 전에 지금의 흑해가 범람하여 주변 지역에 큰 홍수를 발생시켰으며, 이것이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 이야기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노아의 홍수 가설에 따르면, 마지막 빙하기가 끝난 뒤 온난화된 지구의 기후가 8000년 전반부터 건조해지면서 담수호였던 흑해의 수위가 낮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무렵의 흑해는 지금은 보스포루스해협으로 변해버린 좁은 땅으로 지중해와 분리되어 있던 담수호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