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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678922.11.06

가을이 되면 왜 단풍이 들고 나뭇잎이 떨어질까요?

가을이 되면 왜 단풍이 들고 나뭇잎이 떨어질까요?

그리고 나무마다 단풍색이 다른 이유도 궁금합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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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06

    가을이되어 온도가 떨어지고 태양빛을 받는시간이 적어지게되면

    나무는 추운겨울 동사하지 않기위해 뿌리와 줄기에수분과 에너지를 비축하기 시작합니다.


    잎은 나무의 수분과 에너지를 많이 머금고 있습니다.

    광합성을 하여 엽록소를 생성하기 위함 입니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면 잎이 가지고 있는 수분으로 인해 얼게됩니다.

    잎이 얼면 줄기에까지 영향을 주어 동사를 당할수 있습니다.


    나무는 동사하지 않기위해 겨울이 다가오면 잎으로 가는 수분과 에너지의 공급을 멈추고 뿌리와 줄기에 영양분과 수분을 저장하게 됩니다.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잎은 광합성을 멈추게 되고 염록소 생성도 할수 없게 됩니다.


    엽록소가 없는 나뭇잎은 녹색을 띄지 못하게되어 나뭇잎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성분들에 의해 빨간색,노란색,주황색등 여러가지 고유의 색을 나타내게 됩니다.

    그리고 수분공급을 받지못해 말라서 가지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나무가 단풍이 들고 나뭇잎을 떨어뜨리는 것은 추운겨울 생존하기위한 전략 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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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합성은 태양에너지를 바탕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겨울이 되면 상대적으로 태양에서 에너지를 얻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식물이 잎을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없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합니다.

    (왜냐하면 광합성이 불가능한데 잎을 가지고 있으면 영양분을 계속 공급해야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겨울에는 광합성을 통해 얻는 영양분보다 잎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영양분이 많기 때문에

    겨울에는 광합성을 하지 않고 불필요한 나뭇잎을 떨어트립니다.

    그 전에 나뭇잎의 엽록소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초록색이 점점 사라져 노랗거나 붉게 물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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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나무들은 추운 겨울철 동면을 취하기 전에 필요없는 조직을 떼어냅니다. 겨울이 다가오면 식물은 잎에 남아있는 양분과 수분을 최대한 흡수하고 낙옆을 만듭니다. 낙옆을 만드는 과정에서 광합성에 필요했던 엽록소가 감소하면서 초록색이 점차 옅어지고 초록색 아래에 숨겨져 있던 다른 색깔이 겉으로 드러나면서 다양한 색의 단풍이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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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가을이 되면 공기가 건조해지는데요. 나무 또한 수분 유지를 위해 특별한 일을 수행해줍니다.

    광합성을 하게 되면 수분 배출을 하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엽록소를 분해해줍니다. 그러면 녹색이 사라지고 단풍이 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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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중건 과학전문가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나뭇잎에 단풍이 드는 이유는 겨울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를 하기 위해서다. 원래 봄, 여름에는 나뭇잎에 엽록소가 많아 녹색을 띠지만 가을이 되면 나뭇잎에서 엽록소가 분해되면서 남아 있는 붉은 색, 노란색 색소가 도드라지게 되는 것이다.




    그럼 단풍이 드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자.


    가을이 되면 기온이 떨어지고 공기가 건조해진다. 이때 나뭇잎은 일차적으로 수분 부족을 겪게 된다.




    나뭇잎은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뿌리에서 빨아올린 물로 생물의 주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을 만들어야 한다.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광합성 작용이다.




    그리고 식물은 광합성 작용을 할 때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물을 대기 속으로 뿜어내야 한다. 실제 과학자들의 실험에 따르면 옥수수는 낱알 1kg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잎에서 600kg의 물을 증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가을이 돼서 기온이 내려가고 건조해지면 뿌리를 통해 더 이상 물을 빨아올릴 수 없게 된다. 옥수수와 마찬가지로 잎을 가진 나무들도 수분이 부족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하는 수 없이 광합성 활동을 멈추게 된다. 한해살이 식물인 옥수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해살이 식물들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나뭇잎에는 녹색의 엽록소 외에도 빛을 흡수하는 색소로 70여 종의 카로티노이드가 있다고 한다. 이들 색소 가운데 흔히 볼 수 있는 게 붉은색 단풍을 만드는 카로틴이고 노란색을 띠는 색소는 크산토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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