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마약으로서의 담배는 오랜 과거부터 존재했는데, 서기 7세기 경 마야 신전의 벽에 이미 제사장이 담배를 피우는 그림이 묘사되며 담배에 대해 말할 때 담뱃잎을 피운다는 개념을 떠나 어떤 종류든 풀, 약초 등에 불을 붙여 연기를 빨아들이는 흡연문화는 기원전에도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불씨를 쉽게 구하기 어려워 사제가 있는 신전 같은 곳에서 처방받아 피우거나 한 경우가 많았으며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주술의식에 사용하던 것을 유럽인들이 기호화시켰다고 알려져있으나 신대륙 발견 이전부터 이미 남유럽에서 자생다는 설이 있으며 15세기~16세기 대항해시대 돌입과 함께 기호품으로 전 세계로 전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