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강한 빛을 본 뒤 눈에 남는 현상은 '잔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잔상은 우리 눈에 자극을 주는 대상을 일정 시간 주시한 뒤 눈을 감거나 다른 장소로 눈을 돌렸을 때 발생하는 시각적 효과입니다.
우리가 눈을 통해 사물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사물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빛이 우리 눈의 망막에 비춰지기 때문인데, 잔상은 망막에 도달한 이 빛의 자극이 제거된 후에도 눈의 시각기관에 활성화 상태가 계속돼 상이 잠시 남아 우리 눈에 보이는 현상이죠.
그리고 잔상에는 음의 잔상과 양의 잔상이 있습니다. 음의 잔상은 우리 눈이 빛의 자극을 장시간 받았을 때 일어나는 잔상으로 자극되는 빛의 보색이 되는 색이 잔상으로 남는 것을 의미하며, 양의 잔상은 비교적 큰 빛의 자극을 단시간 받으면 생기는 잔상으로 자극되는 빛과 같은 빛이 남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