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61킬로에 보통 저희 나이에 비하여 마르고 복부비만이나 고지혈 같은 성인병 없고 나름 건강체라고 자부합니다.
한방에서 진단하는 소음인 체질에 해당하는 것으로 아는데요, 특히 겨울이 되면 추위를 많이 탑니다.
그래서 겨울보다 외려 여름이 더 선호하는 계절입니다.
몸에 피하지방이 없어서 그럴 수 있다는 말은 이해하지만 추위를 타는 정도가 남들에 비해 과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유난히 손발이 차갑습니다.
특히 오늘같은 추운 겨울날씨엔 1분만 장갑을 착용 않으면 손이 얼어 제대로 관절을 펼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생각해 보면 어릴 때부터 그랬던 거 같습니다.
남들처럼 손을 잡거나 악수를 할 때 따뜻한 손을 가질 수 있는 치유법이 있을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