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후 간장질환 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46세 남성 회사원입니다
회사에서 건강검진 후 감마지티피 180, AST 145 으로 간장질환 의심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위 두가지 항목이 높게나오는 원인을 알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감마지티피는 간외에도 신장, 비장, 심장, 폐, 뇌 등의 여러 장기에도 존재합니다. 간담도 질환을 제외하고 알코올, 와파린(항응고약물), 경구 피임약 등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으며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신부전, 심근 경색 후에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로 담즙이 정체되면 상승할 수 있어 간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검사인자 중 알칼라인포스파테이즈(ALP) 검사를 통해 간질환의 유무를 감별하기도 합니다.
현재 간손상을 의심할 정도의 AST상승 소견이 동반되어 있으므로 지방간, 알코올, 바이러스, 자가면역 등으로 인한 간염의 원인을 확인해 보셔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ALT는 정상으로 나왔나보네요. AST의 경우 최근에 무리한 운동, 음주에 의해서 상승할 수 있습니다. 감마지티피 역시 음주에 의해서 올라갈 수 있구요. 간혹 비만으로 인해 상승하기도 합니다. 결국 음주와 무리한 운동을 피하고 재검사를 받아보시는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유감스럽지만 단순히 AST 수치와 감마지티피 수치가 정상 보다 다소 상승한 정도의 정보만으로는 그 구체적인 원인을 알 수 없습니다. 단순히 지방간 및 일시적인 간염일 수도 있으며, 이외에 다른 간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상 소견이 발견된 만큼 소화기내과에서 관련하여 정밀하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연철 의사입니다.
간 수치가 높아진 이유에 대한 평가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실 경우 지방간은 아닌지,
음주에 의해서도 지방간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혹시라도 복용 중이신 약, 한약, 영양제 등으로 인해
간 수치가 높아진 것이 아닌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그 외에도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이나 자가면역질환 등
간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원인은 매우 많습니다.그러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셔서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
필요할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잘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