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파리 무리가 저를 쫓아오는 이 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제가 한강 산책을 자주 하는데요.
유독 강 근처가 이게 심한데 날파리인지 벌레인지 무리가 저의 머리를 따라서 같이 이동하거나 쫓아오는것같은데
이거 왜 그런걸까요??
제가 냄새나서 그런건가요??
실제로 사람의 체액이나 분비물 냄새, 향기, 그리고 이산화탄소 등에 반응하여 이끌리기때문에 사람을 따라올 수 있습니다.
특히 땀을내거나 입을 벌려서 숨을쉬며 나오는 암모니아향과같은것에는 더 강하게 이끌릴 수 있습니다.
냄새 때문은 아닙니다.
일부 벌레들은 사람의 체온이나 땀에서 나오는 냄새에 반응하여 사람을 따라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반드시 냄새가 나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특히 강가에서는 '동양하루살이’라는 벌레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 벌레들은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밤에 불빛이 있는 곳으로 벌레들이 몰리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벌레가 따라다니는 것은 당신이 냄새가 나서가 아니라, 벌레들이 사람의 체온이나 땀, 또는 불빛에 반응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날파리는 온도와 이산화탄소 농도에 민감합니다. 사람의 몸은 따뜻하고 호흡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므로 이러한 신호를 따라 날파리가 사람을 향해 모일 수 있습니다. 날파리는 땀 또는 피부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화학물질에도 끌립니다. 운동하거나 더운 날씨에 산책할 때 땀이 많이 나면 그 냄새가 날파리를 유인할 수 있습니다. 땀 속의 염분과 다른 물질이 날파리에게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어떤 연구에 따르면 날파리는 밝은 색상이나 특정 색상에 더 많이 끌릴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밝은 색상의 옷을 입고 계셨다면 그것도 날파리가 접근하는 한 요인일 수 있습니다.
강 근처에서 벌레 무리가 머리를 따라다니는 현상에는 두 가지 이유를 꼽아볼 수 있는데 먼저는 사람의 체온과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때문입니다. 모기를 포함해 많은 벌레들은 사람의 체온과 호흡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감지하고 그곳으로 몰려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머리에 묻은 피지나 땀 성분 등의 냄새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날파리는 사람의 체취나 이물질에 끌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특히 땀, 머리카락, 피부세포 등을 통해 인간에게서 나오는 화학물질을 탐지하여 먹이로 삼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날파리는 빛에 민감하고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빛이나 온도가 일정 범위를 벗어나면 무리를 이끌고 이동하는 행동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장도연이 추천하는 아하!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