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내과 이미지
내과의료상담
팔팔한부엉이45
팔팔한부엉이4521.08.23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 받게되는 후속절차는 어떻게 되며 치료는 어떻게 하게 되는지 그리고 평소에 예방하는 음식이 있는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올 초부터 유행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에도 실외보다는 불특정한 타인과의 접촉을 좀 더 줄일 수 있는 개인적인 실내 운동을 선호하고 면역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실내 운동에 필요한 제품과 면역에 관련된 건강식품이나 영양제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소비되는 추세이다.

    한의학에서 ‘正氣存內 邪不可⼲(정기존내 사불가간)’이라는 개념이 있다. 이 뜻은 몸이 건강하면 외부에서의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쉽게 침입하지 못한다는 것으로 면역력(正氣)이 감염성 질환이나 전염병에 중요하다는 뜻이다. 이것을 위해 병이 발생하기 전에 음식이나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해야 하는데, 한의학에는 이를 ‘攝⽣(섭생)’이라 하여 섭취하는 음식과 조리 방법, 계절에 따른 운동법 등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 최근 많이 소개되는 약선 음식이나 기체조, 태극권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그러면 전문적인 지식이나 습득 없이 보다 쉽게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쉬운 방법의 하나는 햇볕을 쬐며 야외에서 운동하는 것을 추천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도 봄이 되면 햇볕 아래에서 미음완보(微吟緩步, 작은 소리로 읊조리며 천천히 거님)를 하여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이완시키며 면역력을 키우기를 권장했다.

    우리 몸의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화학 반응을 통해 비타민 D가 합성되는데 활성 비타민 D인 칼시트리올(calcitriol)이 면역 반응을 조절한다고 알려져 있다. 고령자와 노약자들은 평균적으로 비타민 D 수치가 낮은데, 햇빛에서의 활동 시간이 적고 지방이 증가하여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이 감소하는 것이 그 원인 중 하나이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으면 자가 면역 증가와 감염 및 염증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하여 질병 이환율이 높아진다. 비타민 D 부족으로 인한 면역력 체계 조절 장애로 인해 감염을 포함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최근 미국 위스콘신 의과대학 연구팀은 비타민 D가 면역력을 높여 신종플루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 Hribar 등은 비타민 D는 항바이러스 효과 가능성이 있으며 노인에게서 파킨슨병의 진행을 늦추고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비타민 D는 세포사멸 유도, 암세포 성장 억제 및 전이 가능성 감소와 같은 항암 작용과 임상에서 결장직장암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가 있고, 자가 면역 질환에서 면역 세포를 개선하기 때문에 자가 면역 질환 환자에서 비타민 D 보충은 뼈와 칼슘대사의 향상에 대한 효과보다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듯 적절하게 비타민 D 수준을 유지하면 일반적인 질병의 임상 결과가 개선되거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코로나19,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

    비타민 D는 정어리 캔, 연어, 고등어, 참치 캔, 계란, 육류, 우유 등의 섭취를 통해서도 일부 섭취할 수가 있는데 음식으로 섭취한 비타민 D는 자외선(UV-B)을 통해 피부세포가 만든 비타민 D와 만나 간과 신장에서 효소 작용을 거쳐 활성화된다. 물론 너무 많은 자외선은 피부암이나 백내장 등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서 자외선 차단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평균적으로 아시아권이 다른 지역보다 비타민 D 수치가 낮고,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한 · 중 · 일 3국 중에서도 낮다고 한다.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2014년)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 D 농도를 측정한 결과 72%가 기준치(20ng/ml)보다 낮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요즘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 막연한 불안감으로 실내에 머무는 것보다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하고 햇빛 아래에서 근육의 손실을 막을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나 산책 등을 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코로나 백신 맞는 걸 추천 드립니다 코로나를 예방하는뿐 아니라 코로나가 걸렸어도 중증으로 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특별한 이유가 아니시라면 코로나백신 맞으시는게 더 좋으실 겁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국 정부는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분류하고 중증환자는 입원 치료를 우선 제공하고, 입원이 필요하지 않은 확진자에 대해서는 생활치료센터에서 의료서비스 지원 및 증상 모니터링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보건소에서 확진자를 확인하고, 시도별로 구성된 환자관리반에서 확진자 중증도를 3가지(경증·중등증·중증)로 분류합니다.

    입원 치료가 필요한 중등증ㆍ중증 환자는 환자 상태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등을 배정받아 치료를 받게 됩니다.

    생활치료센터는 경증 혹은 의료적 조치의 필요성이 낮은 감염병 환자가 입소하는 시설입니다. 이 시설에서는 환자 모니터링과 진료가 이루어지며, 기준에 따라 전원 또는 퇴소하게 됩니다.

    정부는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확진자에 대하여 격리입원치료 시작 일부터 해제한 날까지 입원·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확진 전에라도 격리입원치료가 필요한 의사환자 및 조사대상유증상자, 자가격리대상자에 대하여 격리실 입원료(병실료) 및 코로나19 진단검사비를 지원합니다.

    예방음식은 따로 없고 잘먹고 운동하며 몸 건강히 있으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08.2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예방음식은 없으며 kf94마스크, 공공시설 접촉후 손소독이 매우 강력하고 유일한 예방대책입니다. 양성판정시 해당 보건소에서 확진자 관리를 받게되며 증상이 경미할경우 생활치료센터 심할경우 입원시설에서 증상이 없어질 때까지 치료를 받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