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 년 동안 잘 가리던 반려견이 배변 장소를 무작위로 바꾸는 현상은 불만보다는 노령화에 따른 비뇨기계 질환이나 척추 통증 또는 치매와 같은 인지 기능 장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동물병원에서 종합적인 건강 검진을 우선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괄약근 조절 능력이 떨어지거나 특정 장소까지 이동하는 과정에서 통증을 느껴 본능적으로 가까운 바닥에 배변을 해결하기도 하며 신체에 이상이 없다면 패드의 청결 상태나 위치에 대한 거부감 또는 실외 배변 습관과의 혼선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건강상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배변 패드의 개수를 거실과 현관을 포함한 여러 구역으로 늘려주고 배변을 시도하는 시점에 즉시 패드로 유도하여 성공 시 보상하는 기초 훈련을 다시 시행하여 배변 장소에 대한 인식을 재확립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