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는 천주교와 개신교를 통칭하는 범주입니다. 원래 기독교는 천주교를 의미했습니다. 교황에서 추기경에서 일반 사제까지 위계를 갖고 있는데, 4대 대구교 중 서로마의 대교구인 로마가 대표성을 갖게 됩니다. 콘스탄티노플 등은 동방교회라 하여 그리스정교가 됩니다.
서구의 중세는 교황의 시대라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교황과 천주교의 부패로 반발이 일어납니다. 이를 종교개헉이라고 하는데 독일의 루터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결국 종교전쟁까지 벌어지고 루터파 등 신교가 인정받는데요, 이것이 오늘날의 개신교 교회의 뿌리가 됩니다.
이슬람교는 6세기경 마호메트에 의해 비롯되었는데, 유대교, 천주교 등의 교리에 중동 지방의 민간신앙까지 결합하여 만들어 집니다. 점차 세력을 확장하여 이슬람 왕국이 만들어집니다. 마호메트의 후예를 누가 차지하느냐로 나중에 분화되어 시아파와 수니파로 갈라집니다.
이슬람교와 기독교는 십자군 전쟁부터 종교갈등이 계속되어왔지만, 찬국과 지옥 등 공통점도 많습니다. 아마 중동지방에서 석유가 발견되지 않았다면 오늘날과 같은 충돌과 갈등은 완화되거나 없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