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초에 서독의 언론이 영국 노동자의 비능률성을 가리켜 사용한 데서 비롯되었다. 오랜 대영제국의 번영을 뒷받침해 온 중산계급의 쇠퇴가 그 요인이다.
신자유주의자들에겐 20세기 중후반 아르헨티나의 경제 위기와 함께 최고의 떡밥 거리이다. 과다한 복지 정책 등 정부의 지나친 경제에 대한 간섭의 폐해를 지적하는데 가장 좋은 예시가 바로 영국병이기 때문이다. 물론 영국병의 경우엔 그 자체 뿐만 아니라 해결 방법도 대단히 논란이 큰 사안이라서 함부로 속단할 내용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