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경사가 심하거나, 계단이 많다면 강아지의 무릎, 허리, 관절, 슬개골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너무 오래 등산을 하여 강아지의 체력이 고갈될 정도로 운동하는 것은 오히려 강아지에게 좋지 않습니다.
심혈관계나 호흡계에도 무리가 가고, 체력저하로 인한 저체온증, 알레르기 반응 등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휴식을 많이 취해주시고,
경사가 높지 않은 구간으로 다녀주세요.
다니면서 강아지의 체력이 어느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호흡이 너무 가파르거나, 힘들어 한다면 무리해서 산행은 하지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