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3년째인데 남자친구는 나가노는걸 너무 좋아해요
동거 3년째인데
남자친구(29)는 원래 친구 술 게임 좋아합니다
너무 나가려고 하길래 제가 미쳐버릴거 같아서
일주일에 두번만 나가달라고 부탁했엇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요즘은
부탁이지 내가 꼭 들어줘야하는건 아니지 않냐
라는 식으로 태도를 취하며
일주일에 두번 나가는거 제가 얘기를 꺼내면 화를 내려고 합니다
나가서 걱정할 만한 일을 만드는 애는 아니지만
저는 저를 소홀히 하고 더 관심거리를 가지는 모습에서 외롭고 불안해서 나가는게 싫습니다.
그런 부분을 이해 받을수 있으면 좋겟으나
워낙 자유로운 영혼인 남자친구에게는 구속과 집착으로 와닿는 모양입니다.
제 문제겠거니 싶어 이해하려고 수없이 노력하고 없는 시간에 나의 시간을 가지고자 하였지만
이런 감정이 드는건 바꾸기가 어렵네요
안녕하세요. 나는야딩입니다.사실 여자는 남자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면 불행하게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동거라 하지만 서로에게 힘들어 하는 일이 있으면 그것을 함께 하고자 하는 그런 마음이 있어야 관계가 이어질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 하지 않는 남녀 관계는 결국은 신뢰가 깨워 지고 끝까지 가기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안 고처지면 지금이라도 정리하는편이 좋아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해요 결혼해서 자식이라도 낳고 하면 혼자 너무 힘들어요 힘내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그건 사랑으로 맺어진 관계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사랑도 서로에 대한 배려와 양보가 우선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자유롭다는 표현을 하셨는데 나중에 결혼해서도 지금의 남자친구가 똑같다면 그때도 또 자유롭다는 표현을 하실건가요?
동거 중이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그러면 적어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양보가 우선 되어야 합니다
친구들 만나서 노는게 아무리 좋아도 집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에 대한 생각이 우선 되어야 하는게 맞는겁니다
남자친구분의 그런 모습으로 인해 계속 서운해지고 감정이 쌓이면 결국 힘들고 아픈건 질문자님 본인입니다
저는 이 관계를 빨리 정리하시는게 나을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동거지만 앞으로 결혼까지 하게 되고 아이가 생겨도 지금의 남자친구분은 쉽게 변하지 않을겁니다
동거하고 있는 지금도 말을 안듣는데 결혼한다고 달라지겠습니까?
심지어 지금 나이가 20대 초중반도 아닌 20대 후반이고 곧 30인데도 정신 못차린거 보면 답 없습니다
더 늦기전에 이별을 준비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마음 편하게 이별하시고 질문자님만의 인생을 즐기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중한독수리237입니다.
똑같이 나가서 남친보다 더 늦게 들어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당해봐야 같은 감정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