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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렐바가 조절이 잘 안되는고 같아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기저질환
천식
복용중인 약
렐바200

안녕하세요. 작년 가을부터 지금까지 천식이 악화되어 지금까지 조절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처음에는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찰만큼 호흡이 답답했고 폐기능검사랑 ct에서 염증이 가득차있어 렐바200, 한약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그러다 여름에 에어컨만 쐬면 호흡이 답답하고 그러다 감기 걸리면 한 달을 노란 가래랑 투명 가래 기침으로 고생했어요.

젤 힘든건 호흡이 답답하단건데.. 너무 답답해서 예전에 쓰던 포스터넥스트를 한 번 써봤더니 그렇게 숨이 잘 쉬어질 수 없어요. 너무 편하더라구요. 부작용으로 팔다리 힘빠짐 손떨림이 심해서 근무에 지장은 가지만 숨이 잘 쉬어지니 너무 좋더라구요.

세 번 시험해보고 효과가 있다는 걸 확신하고 다니던 병원가서 숨쉬기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걸 쓰고 숨도 편해지고 너무 좋은데 부작용이 있더라. 혹시 흡입기를 바꿀 수 있겠느냐 라고 했더니 아무 검사도 안했는데 이건 스트레스때문인거라고 렐바가 기관지 깊숙히 들어가는 젤 좋은 약이고 선호하는 약이니 바꿀 수 없다고 그럼 병원을 바꾸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몇 번의 체감 상 렐바는 너무 조절이 안되고 심비코트나 다른 약으로 바꿔보고 싶은데 그렇게 말하니 다시 렐바만 처방받앗어요. 일단 포스터는 더 이상 안쓰고 있지만 너무 숨이 답답해요. 스트레스나 공황장애일수 잇으니 정신과 가보리고 이야기하니 그게 더 스트레스에요. 저는 숨쉬는거 빼고는 제 삶에 만족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거든요ㅠ

의학적 관점에서 약을 정말 바꿀 수 없는건가요? 저는 그냥 사람마다 체질마다 맞는 약이 있는거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데요.. 렐바가 젤 좋은 약이라면 모든 병원가 모든 의사가 포스터나 심비코트는 처방하면 안 되는거 아닌가 하는 못된 생각도 드네요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하지만 일단 약물 종류는 같고 성분은 다르기는 합니다.

    담당선생님이 해당제재를 처방하지 않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분 이야기가 맞아요 렐바가 가장 좋은 것은 아니며 다른 것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보다는 병원을 바꾸면 되는 간단한 문제인 것 같은데요...내과 병원은 많습니다.

    병원을 바꾸지 않는 대신에 담당선생님께 다른약을 처방해달라고 요구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