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일어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변이 우리 몸에서 빠져 나가면서 체온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끓는 물을 담은 그릇이 물온도로 인해 데워져 있습니다.
담겨진 물을 부어버리면 데워진 그릇이 곧 식어버립니다.
(*적당한 비유인지는 모르겠네요^^;;)
우리 몸은 소변배출로 떨어진 체온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몸을 떨게 됩니다.
몸을 떨어 열을 내어 체온을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떨림이 심할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는데...
상대적이긴 하지만...소변의 배출양과 함께 주변 환경의 온도가 어떠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아무래도 찬기운이 있을 때 떨림이 더 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리적인 현상...생체 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현상을 항상성(homeostasis)이라 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