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학문
지구과학·천문우주 이미지
지구과학·천문우주학문
은혜로운큰고래114
은혜로운큰고래11422.09.27

1,5도상승의 공포? 라고해야하나요?

지금 제가알기로는 1.5도가 상승하게되면

지구의 운명은 끝이라고 알고있는데 그이후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지구온난화에 가속도가 붙어서 방법이없다고 들었습니다.

이게 정말 인가요? 가능한수치인지? 1.5도가 오르면 몇년안에 3도 5도 10도 금방갈거라던데요

온도상승으로 인한 변화좀 알려주세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온실가스의 증가로 지구의온도가 오르면 빙하가녹아 해수면이상승합니다. 또한 하얀땅의 면적이 줄어 태양에너지로부터 오는 열이 더 많이 축적됩니다.


    지구의온도가 증가하면 물의 부피도 늘어나는 열팽창이 발생하므로 해수면이 더욱 상승합니다.


    이와같은 악순환이 온도가 오를수록 빨라지고 심해집니다.


    감사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온도가 높아지면 북극이나 남극의 얼음이 계속 녹게 되어 지구의 해수면이 높아집니다.

    그러면 해변에 가까운 육지는 침수 피해를 입게 됩니다.

    그리고 환경이 급변하면서 전염병이 창궐할수도 있고, 생태계가 파괴되게 됩니다.

    빙하 내에 인류 탄생 전의 바이러스가 보존되어 있을 수도 있는데, 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인간에게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남극과 북극의 눈과 얼음이 계속해서 녹고 있습니다. 북극의 경우 대륙이 없고 빙하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남극은 대륙 위에 눈과 얼음이 뒤덮고 있죠. 북극의 빙하가 녹게 될 경우 해수면의 상승은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왜냐하면 물 위에 얼음이 둥둥 떠있다가 얼음이 녹아도 수위가 안 올라가는 이유와 같습니다. 물은 얼음이 되면서 부피가 커지는데, 그 부피가 커지는 만큼 수면 위로 뜨기 때문이죠. 하지만 남극의 경우는 다릅니다. 남극은 대륙이며 대륙위에 눈과 얼음이 뒤덮고 있죠. 이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바다로 유입되면 해수면의 상승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 전체 면적의 70퍼 정도가 바다이며 일부 남극의 얼음이 전부 녹지 않는 이상 해수위의 상승은 미미합니다.

    눈과 얼음이 녹아 바다로 유입되고 태양 에너지를 받아 수온이 상승하게 되면 해수위가 상승하는 또 다른 조건입니다. 바닷물에 열이 가해지면 운동성이 활발해져 부피가 팽창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온난화로 인해 영구동토층이 녹아 온난화를 가속시킬 위험도 있습니다.

    영구동토층은 보통 북극의 고위도에 위치하며, 1년 내내 얼어 붙어 있는 퇴적물, 토양, 기반암 등을 의미합니다. 영구동토층의 면적은 지구 육지 표면적의 14%이며 약 2100만 km² 입니다. 이 영구동토층은 탄소, 메탄 가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녹게되면 탄소와 메탄가스가 대기로 나올 수 있습니다. 즉, 지구온난화를 가속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한폭탄이라는 표현을 하고있죠. 온난화로 지구가 따뜻해지면서 영구동토층이 녹을 수 있는데, 영구동토층이 녹으면서 온실가스인 탄소, 메탄가스가 대기로 흘러나오니 온난화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