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 가족 여행하기 좋은곳 어디가 있나요?
모처럼 올겨울이 다 가기전에 여수로 가족 여행을 가려 합니다. 여수에 가족 여행하기 좋은곳 추천해 주세요.교통편도 함께 추천해 주신다면 좋겠네요 여수 핫한곳 추천해 주세요
"여수 가족여행"
최근 갓김치가 계속 생각이 났습니다.! 평소 즐겨먹던 것도 아닌것이..그 알싸한 맛이 갑자기 생각나더니...잊혀지지를 않습니다. ^^
갓김치 갓김치 얘기를 하다가....
여수 한번 놀러갈까? 로... 대화가 이어지고~~~
급기야 여수 2박3일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내려온 터라~부랴부랴 가볼만한 곳을 검색해봅니다.~
어느 여행지나 마찬가지지만~다녀와보니,
기억에 남는 곳! 꼭 가볼만한 곳! 다시 가고싶은 곳! 그냥 그랬던 곳! 분류가 됩니다.~
2박 3일 여수여행동안의 여행지와 맛집에 대한~여행 프롤로그를 우선 올립니다.~
하나 또는 두개를 하나의 포스팅으로 올리겠습니다.~ 또다시.. 게을러지지 않기를!!!~
※ 아래 각 여행지, 맛집별 별점과 의견은 완전! 개인적인겁니다.!!~
[별점기준]
★★★★★ : 인생장소 & 맛집. 반드시 꼭 또 올 곳.
★★★★☆ : 다음에 오더라도 꼭 들르고 싶은 곳.
★★★★ : 전반적으로 Very Good!
★★★☆ : 전반적으로 Good!
★★★ : 전반적으로 SoSo, 안가본 사람은 가볼만한 곳.
★★☆ : 다음에 왔을 때 시간남아돌면 올만한 곳.
★★ : 일행 중 꼭 가자는 사람이 있으면 마지못해 갈 곳.
★☆ : 일행 중 꼭 가자는 사람이 있어도 말릴 곳.
★ : 일행 중 꼭 가자는 사람이 있으면 싸울 곳.
☆ : 내가 나서서 흉볼만한 곳.
[여수 주요 여행지]____________________
골목골목마다 벽화가 그려져 있습니다.~ 조명도 이뻐서 밤에보는것도 상당히 좋습니다.~
포장마차가 많이 있으나, 생각보다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바닷가를 따라 거리에 버스킹을 곳곳에서 하고있고~여수 밤바다 걷는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습니다.~
아주~ 짧습니다.! 하지만, 처음타봐서 그런지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남이섬도 꼭 가보리라 다짐하게 됩니다.~
바닥이 투명인 케이블카와, 투명이 아닌 케이블카가 있습니다.~ 케이블카 주변으로 거북선대교, 돌산대교, 하멜등대 등~가슴이 뻥!!~ 뚫립니다.
역시 오동도~~~~오동도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있습니다.~오동도 음악분수, 산책로(지압도 있음), 오동도 등대 등~여유롭게 걸으면서 볼것들이 많습니다.~
[여수 맛집]____________________
원래 대성식당을 찾아갔으나~도착날 시간이 너무늦어서 마감되는 바람에, 바로 옆에 있어서 찾아간 집입니다.회가 보통 맛이 거기서 거기지만~일반 횟집보다 두툼한 회는 식감이 좋았고~사장님, 직원 및 알바생까지도!! 너무~~ 친절합니다. 서비스도 좋습니다.~
둘째날 아침일찍 서둘러 갔지만~~30분 이상 기다려서 먹은 듯 합니다.~ 기다린 만큼 맛은 보장했던 맛있는 식당입니다.~
이순신광장에서 가깝습니다.~원래 이순신버거를 먹으려 했으나... 오후 Break Time에 걸려서, 바로 옆 골목 안쪽에 있는 하임피자집을 갔습니다.~ 재료와 맛에 대해~굉장한 자부심을 가진 친절한 사장님이 계시고~샐러드에 야채를 푸짐하게 내줍니다.
우리 가족은 치킨을 좋아합니다.~ ㅎㅎ 이걸로 설명 끝~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만길 518) 반찬이 너무 푸짐하고 맛있습니다.~ 네식구가....와맛있다 오 맛있어 연발하면서 게눈 감추듯 먹었습니다.~ ^^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 도량인
향일암!여수 가족여행 가볼만한 곳으로 여수 바다가 훤히 보이는 관음기도처로 유명한 향일암.
관음기도처는 우리나라에서 네 곳이 있는데 그중 최대 규모라고 하는 향일암 추천합니다.
조금 날씨가 선선해지면 오르는 길도 재미있고 운치가 있고 아름다워서
보다 즐거운 가족여행이 될 거 같습니다.
향일암은 일출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한데요, 아쉽게도 그 모습을 보지 못하고 말았어요.ㅜㅜ
기도를 하고 소원을 성취하라는 문구를 보니 많은 분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 같았어요^^
여수 남해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향일암 남해 제일 관음성지 향일암
선덕여왕 8년 원효대사가 기도 중에 관세음보살을 친견하였다고 합니다.
조선 숙종 때 인묵 대사가 '해를 향하는 암자'라 하여 향일암이라
이름을 지어 지금까지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이며, 이곳에서
기도를 하면 관세음보살님 가피를 받아 소원성취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