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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날다람쥐151
정중한날다람쥐15122.12.17

가상화폐가 국제공인화폐가 되면 달러의 시대는 끝나는 건가요?

가상화폐가 국제적으로 공인되어 유통되면 지금까지 세계의 화폐로서 패권을 누리던 달러는 폭락하게되는 건가요? 그렇게 된다면 더욱 미국은 가상화폐를 용인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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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직 가상화폐는 안정성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실물 화폐, 그것도 미 달러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미 달러는 가장 안전한 자산이며 당분간은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가상화폐가 국제적으로 공인되어도 그건 제도권으로 편입해서 국가가 관리 하에 두고 세금도 걷겠다는 것이므로

    어떤 의미에서 보면 꼭 좋은 것도 아닙니다.

    게다가 각국 중앙은행이 자국 화폐에 대한 디지털통화 실험을 계속하고 있으므로 가상화폐가 디지털통화보다 더 뛰어날 것이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가상화폐가 현재의 기축통화인

    미국의 달러를 대체하게 된다면 달러에 대한 수요가

    줄어듬과 동시에 달러의 가치가 현저하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은 이에 가상화폐를 인정할 가능성이 상당히 낮아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직까지 화폐의 개념이 사라지지 않고 강국들은 달러를 그대로

    기축통화로 사용하고 있으면 가상화폐는 하나의 미술품 개념으로

    돌아서고 있어서 아직까지 국제공인화폐가 되려면

    시기상조인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미국이 비트코인이 부상하게 되면서 가장 경계했던 부분은 가상화폐 시장이 기존의 화폐시장을 넘어오는 것에 대한 경계였습니다. 그렇기에 가상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였고, 지금에는 자산으로서의 가치는 인정받기는 했으나 가상화폐 시장이 실제 '화폐로서의 기능'은 하지 못한다는 걸 알기에 '자산'으로서의 가치만 인정해준 것입니다.

    가상화폐가 유통되고 결제가 될 수는 있겠으나 이러한 가상화폐는 '화폐'의 기능을 대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 '가치 저장의 수단' 기능이 없다면 단순하게 결제를 위한 많은 수단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CBDC를 통해서 달러의 사용이 편리해진다면 변동성이 심한 가상화폐를 사용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달러의 패권에는 지금은 영향을 주기 힘들것으로 보이며 비트코인은 대신 '디지털 금'으로서의 역할로 금의 포지션을 잡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17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거 처럼 가상화폐에의한 달러의 위협 때문에 미국이 CBDC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이 검토하는 CBDC는 시중은행 계좌가 아닌 중앙은행이 직접 발급한 계좌에 존재하는 디지털 형태의 달러를 의미합니다. 시중은행 계좌에 있는 디지털달러가 중앙은행이 보관하는 현금으로 뒷받침되는 것과 다릅니다. 지폐로 찍지 않고 디지털로만 발급하는 달러입니다. 또 시중은행 계좌는 해당 은행이 책임을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