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아이의 반항은 성격이 변해서가 아니라 부모와 다른 자기 목소리를 내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입니다. 아직 세련되게 자기 주장을 펼 만큼 논리력이나 말솜씨가 준비되지 못했고 정보나 경험도 부족하기 때문에 자신의 생각이나 욕구가 거칠게 표현되는 것일 뿐입니다. 의견조율이 안 된다고 무력을 행사하거나 체벌을 가한다면 당장은 아이가 굴복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아이에게 ‘해결되지 않는 일에는 무력을 쓰면 쉽게 해결된다’는 것을 은연중에 가르치는 꼴이 될 수 있으므로 무력을 쓰거나 체벌을 가하는 것은 되도록이면 피해야 합니다.
아이들한테 가장 중요한 사람이 부모였는데 부모에서 친구들로 바뀌는 시기에 사춘기가 많이 오게 됩니다. 그 때 아이들은 부모님의 말보다 친구들의 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더욱 의지하고 믿다보니 부모님과의 마찰이 심해지게 됩니다. 우선, 아이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시고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와 이야기 하는 것보다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와 계속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랑을 주신다면 아이의 사춘기에 큰 트러블 없이 지나가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사춘기 극복은 혼자 힘으로 버텨내기가 힘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춘기 극복을 도와주는 방법으로 첫 번째: 긍정적인 표현 입니다 두 번째: 자녀의 말에 경청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야단칠 때는 흥분하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