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혈관종은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뭉쳐서 발생하는 종양으로, 입술 부위에 나타나면 외관적으로도 신경이 많이 쓰일 수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를 받았다고 하셨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희미하게 다시 올라오는 느낌이 드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레이저 치료는 일부 혈관종에서 효과적일 수 있지만, 모든 경우에 완전히 없어지지 않을 수 있죠
입술 타투를 고려하는 것은 일시적인 색상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입술에 이미 치료를 받은 부위에 타투를 하는 것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혈관종 부위는 혈관이 밀집된 곳이라 타투 시술로 인해 피부에 추가적인 자극을 줄 수 있으며, 타투 후 색이 예상대로 잘 채워지지 않거나 색소가 흐려지거나 변할 가능성도 있어요. 또, 타투를 진행할 경우 기존의 혈관종에 추가적인 자극이 가해져서 혈관종이 다시 커질 수 있는 위험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리터치나 추가적인 치료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치료받은 병원이나 전문의와 상담하여, 피부 상태와 혈관종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료진들이 추천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것이 혈관종의 재발을 방지하고, 입술 타투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더 안전할 수 있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