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49세면 많은 나이는 아니신데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폐암, 척추암, 뇌암이라고 표현하셨는데 아마도 폐암이 원발병소이고 척추와 뇌로 전이가 있으신듯 합니다.
폐암의 경우에는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지금처럼 이미 전이를 한 경우에는 완치가 쉽지 않습니다.
항암치료 고통을 줄이는 방법은 따로 없습니다. 옆에서 힘이 되주시는 가족분들이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항암치료에 의해서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나타나실겁니다. 잘 지켜보시다가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의료진에게 이야기 해주시고 그에 맞춘 치료를 추가적으로 하셔야겠습니다.
암에 의한 통증은 주로 마약성 진통제로 조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