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진단을 받았는데요, 어떤 식사 때문인지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설사를 하고 속이 너무 메스꺼워 구역감이 들어 병원에 가니 장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식중독일수도 있으니 나아지지 않는다 싶으면 다시 오라고도 하구요.
장염은 장에 염증이 생기는 거라고 알고있는데, 그럼 장염이 생기게 하는 음식은 증상이 나타나기 얼마 전쯤 의 식사인가요??? 최대 얼마 전까지의 음식물을 고려해 볼수 있을까요?
그리고, 구토를 하였는데 구토에 섞여나온 식사메뉴도 장염 원인 일 수 있나요??
구토에서 나온 음식물이면 아직 위에 있다는 의미일거 같은데 장염은 장에서 문제가 생긴 병이라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 맞게 알고 있는건지도 모르겠네요..
장염 원인 식사는 언제 사이 음식일지,
토할때 나온 음식물이 장염 원인의 음식일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구토물에 음식물이 있다고 해서 해당 음식물이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식중독을 일으키는 해당 균주에 따라 잠복기는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의심은 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이라고 강력하게 의심하기 위해선 해당 음식을 먹은 다수가 같은 증상을 발현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장염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인은 매우 다양 합니다.
식중독과 같은 각종 바이러스성 감염과 세균성 감염 등으로 인한 감염성 장염이 흔합니다.
크론씨병, 궤양성 대장염과 같은 만성질환도 ㅁ있습니다.
일단 장염이 오면 다음의 현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급성 장염의 증상으로는 식욕부진, 구역질, 권태감이 있습니다.
만성 장염은 한 달 이상 오랜기간에 걸쳐 설사, 복통 같은 장염 증세가 나타나며, 심해지면 대변에 점액이나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하며, 묽은 변인데도 변이 나오지 않는 변비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치료법은 소아는 탈수에 빠지지 않게 관리하면 저절로 나을수도 있으며, 소화제나 설사를 줄이는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성인은 장이 붓기 때문에 엄격한 의미에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정로환이나 스멕타 같은 약을 쓸수도 있습니다.
고열, 오한이 오거나 설사에 점액질이나 피가 섞이는 경우는 병원에 가서 항생제를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음식에 의한 장염이 가장 흔합니다. 다만 언제 어떤 음식에서 장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되었는지 찾기는 어렵습니다. 구토로 배출된 음식이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이전에 드셨던 음식이 원인일 수도 있구요. 결국 장염은 원인 음식을 찾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답니다. 찾기도 어렵구요. 그냥 몇 일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기 때문입니다. 약을 드시면서 증상 조절에 좀 더 신경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장염은 말 그대로 장에 염증이 생겼을 때에 내리는 진단이며 증상만으로 그것의 구체적인 원인 까지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 보통 장염이 발생하기 전 2-3일 정도까지의 음식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구토에 섞여 나온 음식은 장염의 원인으로 보기 어려운 것이 아직까지 소화도 제대로 되지 않은 음식이 원인일 가능성은 낮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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