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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발발이142
로맨틱한발발이14223.10.28

세계 2차대전 직후 승전국가는 어떤 이득을 챙겼나요?

세계2차대전에서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이 패배를 인정하고 국가가 몰락의 길로 들어섰을때 반대로 승전국인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은 어떤 이익를 가져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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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승전국은 패전국으로부터 배상금, 점령지, 식민지를 얻었습니다. 배상금은 국가의 재정을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점령지는 자원과 노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식민지는 경제적 이익과 함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수단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은 승전 이후 전후 복구와 재건에 힘썼고, 타 유럽 국가들보다 영국 본토와 영국민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제 1차 세계대전에 이은 또다른 괴멸적 전쟁으로 영국 경제는 침체기에 접어들게 됩니다. 특히 핵심 식민지인 인도의 독립으로 대영제국의 세계적 영향력은 상실, 이후 영국은 베버리지 보고서의 원칙에 따른 복지국가론에 따라 국가를 재건, 사상 처음 복지 국가 개념이 실현됩니다.

    또 이 시기 영국은 더 이상 식민제국을 유지할수 없다는 판단으로 식민지들을 차례로 독립시켜 대영제국을 점진적으로 해체, 이를 영연방이라는 국제기구로 재편, 이 영연방 각국의 지원과 협력, 영연방 경제 연합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 시기 영연방 각국 사람들이 영국으로 건너가 부족한 일손을 채우게 되는데, 1972년 전까지 영연방 각국 사이에는 자유 무역과 자유 이주가 보장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영연방이라는 기구와 세계 초강대국인 미국의 배려, 영국 문화의 소프트 파워 덕에 영국이 초강대국에서 물러난 오늘까지도 어느 정도 세계적 영향력을 유지합니다.

    미국은 타 상임이사국들과 달리 본토 피해가 거의 없어 비교적 경미한 피해로 냉전기 자유민주주의의 필두이자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 진짜 초강대국이 되었습니다. 나치 독일과 일본 제국을 패망시킨 덕에 미국은 태평양 전역과 서유럽의 패권을 차지할수 있었고 기존 유럽의 열강들을 포함해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압도적인 생산량과 군사력, 원자폭탄이라는 신무기까지 얻은 미국의 절대적인 영향력 아래 놓였습니다.

    해리 트루먼 행정부 체제를 통해 전 세계적인 전후 복구와 경제 부흥에 힘써 서방 세계의 정치적 지도자로 떠올랐으며 군사, 경제, 문화적으로도 헤게모니을 가지게 되며 이때를 기점으로 국제 사회에 대한 미국의 입김은 기존 제국주의 열강들을 제치고 남을 수준으로 막강해져 사실상 유엔을 비롯한 현재의 국제 질서가 정립되었습니다.

    프랑스는 4개국에 비해 독일에 일찍 점령된 영향으로 전쟁에서의 기여도가 낮았는데 전후 전장이 된 국토를 수습하고 전후 복구사업을 진행, 비시 프랑스 부역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전범재판이 이루어집니다. 바르샤바와는 다르게 수도 파리를 나치 독일군이 후퇴하면서 초토화하는 것을 시민들이 저항하며 막았으므로 어느 정도 수도 역할을 했고, 과거의 정치적인 영향력과 소련 견제를 의식한 미국, 영국의 도움 덕분에 유엔 상임이사국 자리는 확보, 그러나 과거에 비해 떨어진 위신과 정치적 영향력을 되찾겠다는 일념하에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무기 개발을 강행, 식민지 정책에 무리수를 두었고, 영국과 이스라엘과 함께 수에즈 전쟁에서 망신을 당했고 식민제국을 계속 유지하고 싶던 욕심을 버리지 못해 알제리와 베트남을 침공해 식민지 전쟁을 벌이나 이 전쟁들의 실패로 프랑스는 식민지의 연쇄적인 독립요구에 직면합니다.

    사회적으로는 드골주의와 사민주의의 극렬한 좌우 대립과 허무주의를 겪었으나 이런 대립속에 프랑스 특유의 보편적 복지 체제를 형성, 이시기 프랑스는 전후 경제 복구와 유럽의 평화 체제 정착, 또 다른 전쟁의 발발을 막기 위해 유럽 각국과의 협력 필요성을 느껴 이때문에 훗날 유럽 연합으로까지 이어지게 되는 최초의 유럽 공동체인 유럽석탄철강 공동체를 형성, 오늘날 독일과 함께 유럽 공동체를 이끄는 두 주축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승전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소련 등은 국제연합의 안전보장이사회의 상임이사국으로 절대권을 행사하게 되었으며 전쟁배상금과 식민지 확보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계 2차대전에서 승리한 연합국(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은 패전국(일본, 독일, 이탈리아)에게 전쟁 배상금을 요구하거나, 점령지를 자국의 영토로 편입시키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득을 챙겼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연합국은 2차 대전 후에 많은 이득을 봅니다. 미국은 전쟁으로 인해 군사적, 경제적으로 강대국으로 성장하였으며, 영국은 전쟁으로 인해 제국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었으며 소련은 2차 대전으로 인해 동프로이센,슐레스비히, 클라이페다, 셀레시아 등의 구 독일의 영토를 획득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