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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식 아인슈타인
잡지식 아인슈타인22.12.17

장례식장 예절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내일 장례식장에 조문을 갑니다. 처음이어서 예절도 잘 모르고,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조심해야 하는것은 뭐가 있는지 잘 몰라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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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깜찍한고슴도치209입니다.


    마음과 옷차림은 정숙하고 바르게 하시고

    얼굴 표정은 웃음기를 빼고

    목소리는 작게 하시면 좋습니다

    그 순간 만큼은 슬픔을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상주를 대하심이 옳습니다.


  • 안녕하세요. Poimlkf입니다. 밝은 색 계통의 옷을 자제하고 검은색 개통을 옷을 입으시고 웃지 말고 그다음에 신나는 폰 벨 소리는 자제 하시면 그 정도 하시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잘난가오리78입니다.


    장례식 예절은

    1. 방문시간

    고인을 장례식장에 모신 뒤 안치하고 빈소와 제단 설치, 음식 준비 등에 소요되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부고를 들은 시간을 기준으로 친인척이라면 가능한 빨리, 지인이라면 약 5시간 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에는 유가족과 함께 밤을 새우는 경우도 많았지만 최근에는 유족들의 휴식 등을 고려해 너무 늦은 시간까지 있지 않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3일 차에는 장지로 이동하기 때문에 조문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2. 옷차림

    될 수 있으면 검은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좋고, 부득이하다면 남색, 회색, 갈색 등 차분한 컬러의 옷을 입으면 됩니다. 액세서리나 화려한 치장은 삼가고 흰 양말이나 발가락 양말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3. 부의금 액수

    부의금은 홀수 단위로 내야 합니다. 3만 원, 5만 원, 7만 원 등으로 내는 것이 일반적이며 일반적으로 5만 원 정도가 적당합니다. 고인이나 유족과 친한 관계라면 더 많은 액수를 내는 경우가 많으며 친분이 두터울수록 더욱 성의를 표현합니다.


    4. 분향 또는 헌화 방법

    장례식장에 들어서면 부의록을 작성하고 부의금을 건넨 뒤 상주와 가볍게 목례로 인사하고 영정 앞에 섭니다. 향이 있는 경우에는 오른손으로 향을 들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친 뒤 초를 통해 불을 붙이고 가볍게 흔들어 끄거나 손바닥으로 부채질해 끈 뒤 향로에 꽂습니다. 만약 꽃이 있다면 꽃봉오리가 영정 쪽으로 향하게 해 제단에 올려놓습니다.


    5. 절하기

    절을 할 때는 공수를 하는데, 남자는 오른손을 위로 하고 여자는 왼손을 위로 해야 합니다. 공수한 손을 눈높이로 올린 뒤 손바닥이 바닥에, 눈은 발등을 향하게 하고 남자의 경우는 왼발을 뒤로 조금 빼면서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왼쪽 무릎부터 바닥에 꿇습니다. 여자는 공수한 손을 눈높이에 둔 채 무릎을 꿇고 앉아 절하면 됩니다. 고인에게 2번 절하고, 상주와 맞절이나 가볍게 목례를 합니다.


    6. 지나친 표현자제

    고인과 친분이 두터운 경우 자신의 슬픔을 표현하거나, 유족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지나친 표현으로 도리어 부담을 주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인과의 친분을 길게 설명한다거나 지나치게 크게 오열을 한다거나, 유족들에게 자신의 종교적 신념 등을 길게 설명하며 부담스러운 위로를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합니다. 유족들은 이미 충분히 슬프고 힘든 상태이기 때문에 위로가 아닌 피로만 가중시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