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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말똥구리64
완벽한말똥구리64

모차르트가 분변음욕증이라는 변태적인 취향을 가졌을 가능성이 크다라는 티비 방송을 보았는데요. 정말인가요?

모차르트가 사촌누나와 나누었던 편지에 대변에 관한 말들과 사촌누나의 대변에 대한 것들을 이야기하고 그것에 즐거움을 느꼈단 것으로 보아 분변음욕증이라는 변태적인 성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방송을 보았습니다. 이 주장이 신빙성이 있는 주장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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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금킹 시계퀸
    순금킹 시계퀸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차르트는 성도착자로 알려져 있습시다. 1992년 영국 의학잡지에 발표된 모차르트는 분변음욕증이라는 제목의 논문에 의하면 모차르트의 편지 371통을 분석한 결과 10.5%에 해당하는 39통에 분변음욕적인 표현이 있다는 것이다. 분변음욕증이란 이성의 분뇨에 심취하여 그 배설물을 보거나 냄새를 맡고 또는 배변하는 것으로서 모차르트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모차르트가 분변음욕증이란 말이

    나온 것은 21살 때 만난 첫사랑인

    사촌 동생 베슬레에게 보냈던

    ‘가장 사랑하는 베즐레, 헤즐레(토끼)야. 이제는 잘 자라고 말하고 싶네.

    뿌지직뿌지직 소리가 날 정도로 꽃밭에 똥을 싸라고. 앗 엉덩이가 아파. 불타고 있는 것 같네. 어쩌면 똥이 나올 건가? 그래 맞아 똥이야. 너로구나. 보인다. 냄새가 난다. 그리고 뭐야’ 라는편지 내용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