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기분은 확실히 알 수는 없지만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이 음악의 기원과 관련한 새 가설을 내놓았습니다. 영장류 조상들이 추락 위험을 무릅쓰고 나무 사이를 건너다니는 능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에서 비롯됐다는 가설입니다. 이에 따르면 인간 음악에 뿌리는 최초의 영장류가 출연한 5000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합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희로애락의 감정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하는 음악의 역할에 대해 세계의 명사들이 바친 찬사들 가운데 일부인데 이런 놀라운 음악을 갖고 있다는 것도 인간의 특성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러나 인간이 왜 그리고 어떻게 음악을 만들고 즐기게 됐는지는 아직 베일에 쌓여 있습니다. 자장가 기원설에서부터 집단 소통 도구설에 이르기까지 가설만 무성할 뿐 진화를 정립한 다윈은 음악의 기원에 대해 음표와 리듬은 구애 행위의 일부라는 가설을 내놓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