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팔목에 실을 연결하여 진맥을 짚고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나요?
사극을 보다보면, 높은 집안의 여자를 남자 의원이 진맥을 하는 경우,
양반 규수 등의 몸에 외간남자가 직접 손을 대면 안된다고,
손목에 실을 묶어서 그 실을 팽팽이 당겨서 실로 전해지는 떨림으로 진맥을 짚어내는 장면도 나오는데
실제로 가능한 일입니까? 제대로 체크는 못하지만 진맥 짚는 척 하면서 피부상태나 다른 요소들로 건강상태 등을 대신 체크하는 것일까요? 아님 완전히 드라마성 허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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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날렵한토끼33입니다.
현재까지는 팔목에 실을 연결하여 진맥을 짚고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기술은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건강 검진을 위해서는 혈액검사나 영상의학적 검사 등을 시행해야 하며, 이러한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건강 상태를 판단합니다. 또한, 진맥을 짚는 것만으로도 의학적으로 진단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이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건강 체크에 사용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사극은 사극일 뿐 현실과 혼동할 필요까지는 없지요.
최고의 의술을 가진 사람이라 할지라도 실로 팔을 묵어서
전해오는 희미한 진동으로 진료를 했다는 건 소설이지요.기록이 있습니다. 실로 명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문진을 통해 미리 증상을 들어 보았을 것이고
그리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하지 않았을까 추측하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