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 배송 당일 배송은 어떻게 가능한건가요?
쿠팡 로켓 배송은 어떻게 하루만에, 무료로 배송할 수 있는 건가요?
쿠팡 로켓 배송이 어떤 프로세스로 동작하는지 궁금합니다.
어떻게해서든 업체나 쿠팡이나 적자가 많이 나는 구조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DYPAPA입니다.
쿠팡 CFS(풀필먼트서비스)라고 물류센터가 있는데 여기에 판매자 제품을 보관합니다.
고객님이 주문을 하시면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류센터에서 주문을 받아서 출고를 진행하고 그 제품을 고객님에게 배송할 캠프로 옮겨서 거기서 쿠팡맨들이 고객님 집으로 배송을 처리하는 구조입니다.
일정금액이상 주문을 하면 무료, 당일 배송을 진행하는 구조입니다.
물류센터 건설비용,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많은 금액이 들어가서 현재 적자구조이지만 R&D 자금이 회수되는 시점에는 흑자구조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업계 1위니까요.
안녕하세요. 참된사람입니다.
쿠팡의 물류창고에는 쿠팡에서 직매입한 상품들이 적정재고로 상시 보유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 배송할 준비가 되어있는거죠.
다른 온라인 판매처들처럼 판매사가 택배사를 통해 제품을 보내는 일련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보내드릴 수 있는 이유입니다.
그만큼 쿠팡에 납품하는 업체는 쿠팡에 상당히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b2b로 납품하게 되는거죠. 제조사가 아니면 쿠팡 로켓에 납품하기 쉽지않겠죠.
로켓배송의 경우에 쿠팡에서 일단 다양한 곳에 물류센터가 촘촘하게 전국적으로 퍼져있고 특히 서울이나 경기권에는 아주 가까운곳에 물류창고 미리 잘 나가는 물건을 쌓아두고 판매를 하기 때문입니다. 일적으로 쿠팡을 많이 쓰는데 배송비를 무료로 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늘리려고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다른 이커머스 경쟁자들과 점유율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말이죠.
물론 이득이 아주 적게 나는 구조입니다만, 손해보고 팔지는 않다는 것이 장사꾼의 오랜 철학입니다.
하지만 경쟁사보다 싸게 팔면 그만큼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므로 더 많이 팔리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박리다매, 즉 이익은 적지만 아주 많이 팔아 이득을 본다는 원리입니다.
이런 식으로 해서 경쟁업체가 모두 쓰러지면 그때부터 살아남은 업체가 독점구조를 유지하게 되고 그러고 나서 가격을 올리게 됩니다.
경제 마케팅 분야에서 오래전부터 써오던 경쟁자를 제거하는 전략입니다.
쿠팡의 핵심은 각 지역에 지어둔 허브 입니다.
간단히 말해 배송을 빠르게 하기 위해 핵심 지역에 큰 창고를 지어둔 것입니다.
로켓 배송이 가능한 물품 대부분은 생필품이나 현재 잘 팔리는 물건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한 물품들을 미리 창고에 다 구비해두고 바로 한꺼번에 배송을 하는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