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0시쯤 집에 왔을 때 토를 하고 있었고 집안 곳곳에 흔적이 있었습니다.
공복시간이 길어서 사료 여섯알 정도 줬는데 평소와 다르게 사료 조각을 흘리더라고요. 살펴봤는데 잇몸 염증 등은 없었습니다. 이후 2시쯤 20분 간격으로 세네번 토를 했습니다. 사료도 토해냈고요.
바로 병원에 안간 이유는 새벽이고, 진정제를 복용하고 가야하는 예민함 때문입니다. 거기다 활력이 떨어진다거나 숨어 있지도 않았고요.(새벽에 컨디션 안 좋을 때도 낚싯대에 반응하고, 지 혼자 높은곳 뛰어올랐다 내려왔다 난리였습니다;;) 아침에 원기회복 죽 줬습니다. 지켜보고 또 토하면 저녁에라도 병원가려고 합니다.
*평소에 헛기침을 너무 자주해서 저번달에 건강검진 받았는데 모두 정상이라고 하셨고 기침은 먼지 알러지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2년간 헤어볼 토한건 아기때 2번 빼고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