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진단할수 있는 기준이 있을까요?
제가 머리가 굉장히 긴데 무거워서 그런지 자꾸만 머리가 많이 빠지고 숱도 줄어드는것 같아서요
탈모를 진단하는 기준이있나요? 자가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사람의 경우 하루 100가닥의 머리가 빠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100개 이상의 머리털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지만, 유전적 요인, 노화,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머리카락 손실인지 확인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탈모의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는 치료 효과를 높이고 치료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므로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자가 진단법으로 모발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약 아래의 5가지 이상의 증상이 해당된다면 탈모를 의심할 수 있으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힘없어 보인다.
하루에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떨어진다.
비듬이 늘어나거나 두피가 가렵다.
머리카락이 가늘고 부드러워졌다.
두피를 누르면 가벼운 통증을 느낀다.
앞머리와 뒷머리의 머리카락 굵기 차이가 크다.
몸의 털이 갑자기 두꺼워졌다.
이마와 정수리 부분이 유난히 번들거린다.
두피의 피지량이 갑자기 늘어난 것 같다.
또한, 유전성 탈모와 스트레스성 탈모를 구분할 수 있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유전성 탈모는 서서히 진행되고 가족 중에 탈모가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마가 넓어지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스트레스성 탈모는 최근 6개월 내에 갑자기 머리카락이 빠지는 형태로 나타나며, 스트레스나 과도한 다이어트, 과로, 큰 수술 등이 있었을 때 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탈모의 자가 진단법은 모발 8~10개 정도를 손가락으로 잡고 가볍게 잡아당겼을 때
정상 모발은 보통 1~2개만 빠지는데 4개 이상 빠지는 경우는 탈모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질 때는 탈모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