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아이의 장난감 뺏어 다른친구에게 주는 아이 피해야할까요

6세아이 친구들과 놀던중 한 아이가 제아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뺏어 자기가 좋아하는 친구에게 주었습니다. 장난감을 서로 뺏는 경우는 많지만 친구의 장난감을 뺏어 다른친구에게 주는 행동은 잘못되었다 생각되어 행동에 대해 설명하고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한뒤 그아이엄마에게 얘기했더니 오히려 아이들노는데 끼어들면 안되고 아이가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더군요 틀린말은 아니지만 여섯살이고 부모가 보는데도 그렇게 하는데 없을땐 오죽할까 싶더라구요 평소에도 과격한 행동이 잦은 아입니다. 피하는것 만이 답일까요? 스스로 해결하도록 둬야하는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질문자님의 행동이 정확히 맞다고 봅니다. 아직 6세 아이라면 아직 내 것과 남의 것, 차례, 도덕적 행동 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는 시기이기 때문에 잘못된 행동을 한다면 반드시 지적해줘야 합니다.

    6세때는 자기 주장이 강하기 때문에 잘못된 아이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질문자 분처럼 짧게 "그건 네 장난감이 아니잖아 주인에게 돌려줘", "그건 잘못된 행동이야" 이렇게 말씀하시고 질문자님 아이에게는 "이런 일 있으면 가만히 있지 말고 선생님께 말씀 드려", "이건 내 거야"라고 이야기하라고 지도하시면 됩니다.

    상대방 부모가 한 말은 기본적인 규칙이나 도덕적 규범이 형성된 중학생 수준의 아이에게나 가능한 부분입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상대 아이가 과격하고, 그 아이의 부모가 훈육의 의지가 없다면, 피하는 것도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훈육관의 차이가 있고 그걸 억지로 대화로 푸려고 하면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만약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이에게 단호한 거절 연습을 시키세요.

    그리고 바로 엄마, 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도록 시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피하기만 하는게 답은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맡겨두기도 아직은 이른 나이입니다. 6세는 규칙과 공감을 배우는시기라 어른의 최소한의 개입이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그건 친구 물건이라 허락이 필요해'처럼 기준을 분명히 알려주고, 내 아이에게도 싫을 때 말하는 연습을 시켜주세요. 상대 아이와 계속 반복된다면 놀이 시간을 조절하거나 거리를 두는 것도 현실적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충분히 속상하고 걱정이 되실 만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아이를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6살은 아직 경계와 규칙을 배우는 시기라서, 완전히 스스로 해결하도록 맡기기에는 어려운 나이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인 선(뺏기, 때리기 등의 행동)은 어른이 바로 잡아주어야 해요.

    그렇기에 상대 부모님의 말씀은 이해하기 어려움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문제가 야기될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이니, 이 문제가 반복되고 과격함이 계속된다면, 거리를 두는 것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피하는 것이 정답이라는 말은 아니지만, 내 아이가 불안해하거나 상처받는 상황이 될 수 있다면 환경을 조절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