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긴장성 두통의 해결 방안은 어떤 게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26
기저질환
편두통, 녹내장
복용중인 약
두통약
안녕하세요.
3년 전 전조증상(시야 이상)이 있는 극심한 편두통이 생겼습니다.
응급실에 갈 정도로 아픈 경우가 일년에 한 두번 정도 있었는데, 얼마 전까지 괜찮다가 다시 또 재발해서 테프라를 복용 중 인 상황입니다.
재발했던 당시의 상황이 좀 심각했는데, 전조증상이 오기 시작하자 처방받았던 이미그란을 빠르게 복용하여 두통이 감소된 느낌을 받긴 했지만, 뒷목의 통증이 강하게 느껴져서 응급실에 내원해 진통제를 투여 받았었습니다.
하지만 두통은 줄어도 뒷목의 통증이 계속 지속되는 상태로 아침이 돼서 외래까지 연결이 됐는데요, 이때 제가 서서히 이성을 잃고 갑자기 난동을 부렸다고 합니다. 진정제를 맞고 깨어나보니 제가 난동부린 기억은 하나도 없는 상태로 묶여 있었구요.
CT, MRI, MRA를 모두 찍은 상태로 다른 병원에 내원을 해봤는데 양쪽 병원 모두 신경과 선생님들이 뇌염과 비슷하지만 뇌염은 아니고 원인을 딱히 찾을 수 없으니 일단 이전에 먹던 테프라를 계속 복용하면서 편두통을 차단해보는 방향이 맞다고 하셔서 테프라를 다시 처방받았습니다.
테프라를 복용 중인 상황에서, 일주일 전에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수술은 원활하게 마쳤으나, 이후 치료 과정에서 양쪽 코를 약이 묻은 솜들로 강하게 막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뒷목이 강하게 조이면서 피가 뒷통수에서 막히는 느낌이 들며 엄청난 두통이 발생했습니다.
이 때 라인이 잡혀 있어서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 받았는데요, 이후 코에 솜을 빼내고 진통제도 들어오면서 두통은 완화됐으나 목의 통증이 좀 남아있는 상태가 됐습니다.
이 일이 있고 이틀 뒤, 동일한 치료를 진행했는데 똑같은 치료 과정에서 또 똑같은 두통이 강하게 발생하여 또 마약성 진통제를 투여 받았었습니다.
이후로 퇴원을 했는데 뒷목 통증과 경미한 두통이 계속 지속되어서 신경과에 내원을 했습니다만, 이비인후과 선생님도 그렇고 신경과 선생님도 그렇고 긴장성 두통이 의심된다고 하셨습니다.
신경과 선생님께서 정형외과로 가서 도수치료와 약물 처방을 받는 편이 더 나을 것 같다고 하셔서,
정형외과로 가서 클란자CR정과 타라셋세미정을 처방받고 복용하여 지속적이고 경미한 두통은 상당히 완화가 됐으나 목의 통증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도수치료는 현재 1회 받은 상태이구요.
현재까지의 병력은 위와 같은데, 오늘 또 심한 두통이 한 차례 있어서 질문을 적게 됐습니다.
아침에 해당 약들을 복용한 상태로 8시간이 지난 저녁이 되었는데, 경품에 당첨될 뻔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이 얘기를 갑자기 왜 하냐면 당첨될 뻔했던 상황에서 제가 당첨된 줄 알고 순간적으로 흥분했는데요, 이때 갑자기 뒷목이 화끈해지면서 심한 통증이 뒷통수에서 다시 발생했습니다.
진통제를 미리 먹은 상태여서 그런지 뒷목 마사지하니 천천히 사그라들긴 했지만 한 10분 정도 두통이 꽤 아프게 왔었습니다.
며칠 전에도 성적으로 흥분하려는 상황을 만들어봤는데 강한 두통이 오기 시작해서 중단했었는데요, 오늘도 다른 종류지만 흥분을 하니 머리 쪽으로 피가 쏠리는 느낌을 받으면서 강한 두통이 와서 걱정이 됩니다.
드리고 싶은 질문은
1. 흥분을 하면 두통이 발생하는데 이 또한 긴장성 두통일까요?
2. 목 통증과 뒷통수 두통이 가장 큰 통증들인데 정형외과에서 받는 근이완제와 도수치료를 계속 받다보면 나아질까요?
긴 글이지만 병력을 알려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전부 적어봤습니다.
부디 읽어주시고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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