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포함한 포유류의 쌍둥이가 닭에서의 쌍란과 비슷한 의미라는 것을 이해하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쌍둥이는 수정이 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현상이고 쌍란은 수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쌍란은 수정과 상관없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사람의 경우도 일반적으로 배란시 하나의 난자가 배출되지만 어떤 경우는 두개의 난자가 배출되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를 이란성 쌍둥이라고 하지요. 또 한 가지는 하나의 수정란이 분열과정에서 두개로 나누어지는 일란성 쌍둥이가 있습니다.
쌍란의 경우는 이중 이란성 쌍둥이의 경우에 해당, 다시 말해 두 개의 난자가 배란되어 한 개의 난각안에 존재하는 것으로 수정과 상관없이 일어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유정란의 쌍란을 부화하면 두마리의 닭이 태어나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