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나 중세에는 근친혼이 많았습니다. 이는 가진 재산을 지키기 위한 주로 왕실이나 귀족들에서 유행했던 결혼풍습이었습니다. 중세 서양 귀족들은 사촌을 가장 선호하는 결혼상대로 보았습니다. 왕실 역시 먼 친척이나 대귀족을 선호했습니다.
신라 왕실에서 근친혼이 많았습니다. 중국 황실에서도 며느리나 아버지의 후궁을 맞아들이는 모습도 심심치 않았습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동기는 가진 것을 지키고자 함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