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잡초는 다 뽑아버리고 잔디만 키우는 이유가 뭘까요? 잡초는 건강에 해로울까요?
작년에 작은 테라스가 있는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웃 분들을 보니 모두 정원을 열심히 가꾸시는데요,
궁금한 점이 있어요.
왜 잔디만 남기고 잡초는 모조리 뽑는 걸까요?
오순도순 여러 식물들이 모여살 순 없을까요?ㅠㅠ
저도 남들따라 맹목적으로 잡초를 뽑고는 있는데요
근원적인 의문이 드네요...
혹시 농사지을 때 벼나 다른 작물의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 잡초를 뽑던 것이 습관?이 되어
정원에도 잡초를 다 뽑아야 뭔가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것이 있을까요?
혹시 잡초는 잔디보다 사람에게 특히 해롭나요?
해충이나 진드기 등이 잔디보다 더 잘 서식하나요?
망초는 뭔가 털이 있어서 징그럽긴해요,
하지만 쑥이나 민들레는 그냥 넵둬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답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잡초가 0%에 가까울수록 잘 가꾼 정원이 되는건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글 해주시면
넘넘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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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단정한낙지284입니다.
아무래도 미적인 이유때문이 아닐까요?
잔디의 경우는 일정한 모양과 크기로 푸릇푸릇한 색으로 전체가 고르게 깔리게 되면 마치 카페트처럼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편이잖아요.
잡초의 경우 그 생명력이 질기기도 하고 여기저기 퍼져나가기땜누에 한번 자라기 시작하면 지저분해보여서 뽑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바닷가에서만난비둘기입니다. 잔디는 바닥을 기면서 자라고 지저분 안해서 관리하기가 좋은데 잡초는 마구잡일로 자라면서 온갖 벌레들도 많아지고 또한 무성해지면 지저분해지기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