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으로서 가장 최적의 나이는 몇 살까지라고 보시나요?
원래 하던 일이 자신에게 맞지 않아 바꾸게 되는 경우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공무원이었던 사람들도 직업을 바꾼다는 얘기가 있지만
그보다 더 높은 비율로 민간업계 쪽에 있는 사람들이 직업을 더 많이 바꾸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한국 사회에서는 최대 몇살까지를 신입으로 받아줄 수 있을까요?
업계별로 분명 차이는 있을테지만 다들 생각하는 나이가 어떨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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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몽마르트 입니다.
이것은 직장마다 업종마다 확실히 다르더군요.
난 4년제 졸업+군대+대학원을 다니다가 중도에 포기하고 취업한 케이스라서,
20대 중후반이었습니다.
동기들 중에서는 비교적 적당한 나이에 취직했는데,
막상 직장에서는 다들 그러더군요.
[ 첫 직장을 왜 늦게 잡았냐?]
대부분이 전문대, 야간대학 출신들이라서, 그런 선입견이 생긴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위 지인들한테 너무 눈을 낮춘거 아니냐?라는 쓴소리까지 들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내 사수는 이렇게 충고 및 조언하더군요.
[ 아직은 다른 거해도 늦은 나이가 아니다.]
[ 나도 30살부터 다시 시작했다]
즉, 대학4년+군휴학2년을 마치고 바로 취업한 케이스면 보통 26~27살 정도인데,
대략 +2년이 신입연령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