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관절에 무리가 가는 행동엔 어떤게 있을까요?
작은 소형견인 푸들을 키우고 있는데 작다보니 뼈도 약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고 관절은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관절에 무리가 안갔으면 하는데 관절이 무리가 가는 행동들엔 어떤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 행동들을 최대한 안하게 하는게 좋은거죠?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당연히 비만인 경우, 슬개골이 탈구되거나, 관절에 무리가 많이 가니 체중관리를 해주셔야하고
강아지들의 보행도 신경써주셔야합니다.
과도한 점프, 달리기, 오랫동안 걷는 행동 등은 슬개골이나 다리에 부담이 갈 수있으므로 주의 해주셔야합니다.
강아지의 발톱이나 발바닥 털을 주기적으로 다듬어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게 해주세요.
또한, 실내바닥이 너무 미끄럽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으며 산책 시에도 계단이 있거나 경사가 진 곳 보다는 평지가 좋습니다.
관절영양제(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나 처방식 사료 등은 관리에 도움이 될 수있습니다.
황태, 계란, 양배추, 복어 등은 강아지 관절에 좋은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찬 수의사입니다.
글쓴이께서 외출 후 강아지가 너무 반가워서 흥분한 마음에 두 다리로 서는 경우 관절에 많은 부하가 가기 때문에 아무래도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침대나 쇼파 높이에서 점프를 하는 경우 슬개골 탈구와 십자인대 단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끄러운 바닥도 강아지 다리가 다치는데 한 몫하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것은 미끄럼입니다. 달리다가 미끄러지면 슬개골 탈구나 고관절 탈구도 이어질수 있습니다 높은데서 뛰기입니다 장난 치라고 높은데 올려 놓거나 스스로 올라갔을때 뛰어내리면 엄청난 무리가 갑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체중관리입니다. 행동으로는 점프, 뒷발로 서기, 미끄러짐(바닥에 매트깔아주기) 등이 있겠습니다. 산책할때도 아이의 관절에 무리가지 않을 정도로만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관절에 가장 좋지 않은 것은 비만이고
두번째로 좋지 않는것은 관절을 아끼겠다고 운동과 활동을 제한하는것입니다.
세번째로 좋지 않는것은 관절건강에 좋게 하겠다고 먹이는 영양제와 보조제의 칼로리로 인하여 영양불균형과 비만이 오는것입니다.
동물병원에 가셔서 관절 질환에 대한 평가를 받으시고 이상이 있다면 치료를 받으시고 현재 이상이 없다면
사료 잘먹고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의 산책을 통해 즐거운 삶을 영위하게 해주시는게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