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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0.31

가끔가다가 해질무렵 하늘이 더 빨간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가끔가다가 해질무렵즘 노을빛이 엄청 빨간경우가 있는데 이건 무슨 현상때문에 발생하는건가요?

보통 주황빛 노을인데 거의 진한핑크나 빨간색으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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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맞춤법 빌런
    맞춤법 빌런23.11.01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해질 무렵에 노을이 엄청 빨간색으로 보이는 현상은 "대기 산란"이라는 현상 때문에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태양이 지면서 빛이 지구 대기를 통과하면서 대기 분자와 먼지 등에 의해 산란되는데요. 이때 주로 파장이 긴 빨간색과 오렌지색이 더 잘 산란되어 눈에 띄게 보이는 것입니다.

    노을은 보통 주황빛을 띠는데, 해질 무렵 하늘이 더 빨간색으로 보이는 이유는 주로 대기 중의 입자 수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먼지, 스모그, 연기 등이 더 많이 존재하면 빛이 더 많이 산란되어 빨간색이 강조되는 것이죠. 특히 도시의 공기가 더 오염되어 있는 경우, 해질 무렵에 더욱 빨간색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적인 조건과 대기 오염 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 해질 무렵에 더 빨간색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현상을 관찰하면서 우리의 대기 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노을빛이 빨간색으로 보이는 현상은 빛의 산란 때문입니다. 햇빛은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 등의 다양한 파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파장이 짧은 빛은 파장이 긴 빛보다 산란이 잘 일어납니다. 해가 지면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햇빛이 대기를 통과하는 거리가 길어집니다. 이때 파장이 짧은 빛은 산란되어 사라지고, 파장이 긴 빛만이 지구에 도달하게 됩니다. 따라서, 해질 무렵에는 파장이 긴 빨간색 빛이 더 많이 남아있어 노을이 빨갛게 보이는 것입니다. 진한 핑크색이나 빨간색 노을은 대기 중에 먼지, 연기, 황사 등의 입자가 많을 때 더 잘 나타납니다. 이러한 입자들은 햇빛을 더욱더 산란시켜, 더 붉은색의 노을을 만들어냅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1. 적색 흡수: 태양이 지평선에 가까워질 때, 태양빛은 대기를 통과하는 동안 더 많은 대기층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때, 대기 중의 먼지, 수증기, 스모그 등으로 인해 빛의 파장이 산란되고, 파장이 긴 적색 빛이 다른 파장에 비해 더 잘 전달됩니다. 그 결과, 해질 무렵 하늘이 더 빨간색으로 보이게 됩니다.

    2. 산란: 태양이 지평선에 가까워질 때, 태양빛은 대기 중의 분자와 작은 입자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산란됩니다. 이때, 빛의 파장이 긴 파장인 적색과 주황색 빛이 더 잘 산란되어 퍼지고, 파장이 짧은 파란색과 초록색 빛은 덜 산란됩니다. 따라서 해질 무렵 하늘이 더 빨갛게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