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정하는 금리입니다. 중앙은행은 국가의 통화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조절합니다.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대출을 받거나 대출을 줄 때 적용하는 기준 금리로, 이를 통해 시장금리를 조절하며 경제의 안정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기준금리가 낮아지면 대출을 유도하고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며, 기준금리가 높아지면 대출이 줄어들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로 취할 수 있습니다.
시중금리는 은행이 대출을 시행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은행은 기준금리에 일정한 가산금리를 더하여 대출금리를 책정합니다. 따라서, 시중금리는 기준금리와 은행의 자체적인 심사 및 경쟁 상황 등에 따라 결정됩니다. 시중금리는 기준금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기준금리가 변동하면 시중금리도 상응하는 방향으로 변동됩니다.
따라서, 기준금리와 시중금리는 모두 금리와 관련된 용어이지만,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이 정하는 금리이며, 시중금리는 은행이 대출할 때 적용하는 금리입니다. 두 금리는 서로 영향을 미치며, 기준금리가 변동하면 시중금리도 변동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