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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두루미170
신기한두루미17020.09.11

달러가격이 오르면 수출 수입중 어느것에 유리한가요??그이유는 무엇이죠??

달러가격이 오르면 수출 수입중 어느것에 유리한가요??그이유는 무엇이죠??

제가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회사가 수출 하거나 수입을 할때 달러가격이 회사의 매출에 영향을 주더라고요. 왜그런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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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지창규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쉽게 설명드려서

    핸드폰 케이스를 1달러에 수출하는 업체가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달러에 1000원이던 시기에 수출을 하면 1000원을 버는 것인데 달러가치가 상승하여 1달러에 1200원이 되면 수출로 얻는 원화 수익이 1200원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상 달러 가격이 오르면 수출업체에게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달러 가격이 오르면 외국에서 원자재를 수입할때 기존에는 1달러를 주고 1000원에 사올수 있었는데 1200원에 사와야 하므로 원자재를 수입하여 제조후 수출하는 업종은 원가가 높아져 그다지 유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즉, 무역형태나 업종 등에 따라 달러가치 상승이 꼭 수출에 유리하다고는 볼 수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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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무역에 있어서 통화가치가 중요한 이유는 많은 무역계약의 결제금액이 달러로 체결되기 때문입니다.

    달러는 그 가치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오르기도 하고 내리기도 하게됩니다.

    그 과정에서 달러가치가 오르게되면 달러로 수취를 하는 수출업체들 입장에서는 최종적으로 원화로 금액을 환산할 때 처음 예상했던 금액보다 높은 금액을 수취할 수 있기 때문에 유리합니다.

    반대로 수입업체 입장에서는 달러가치가 높다면 불리하게 되겠죠.

    그러나 이러한 것은 굉장히 일반적인 얘기일 뿐 환율은 적정하게 유지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달러가치가 급격하게 오르거나 내리게 되는 경우 수출입계약금액 자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더 나아가 무역계약의 체결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죠. IMF시절 원화가치가 하락하여 1달러가 2천원에 육박하던 시절에 물론 그 이전의 가격으로 수출이 이루어지게 되면 원화기준으로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것이겠지만, 수출자체가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여 수입업체는 물론이고 수출업체도 위기에 빠지기도 했습니다.

    환변동에 따른 리스크는 수출입업체의 입장에서 유리하게 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리스크를 없애는 방법으로 우리나라는 기업이 환율 변동으로 입게 되는 손실은 보상하고 이익은 환수하는 보험제도(환변동보험)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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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김대권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달러가격이 오르면 수출이 유리합니다. 상대적으로 원화가 저렴해지므로 제품의 수출판매가가 낮아져 수출경쟁력이 생깁니다. 쉽게 말해, 똑같이 만들더라도 더 싸게 물건을 해외에서 팔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 다른 의미로 말씀드리면, 같이 1달러를 벌더라도, 달러가격이 오르면 수출기업의 매출과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결국 원화로 매출 등을 계상하기 때문이죠. 1달러를 벌어 1000원 매출을 기록하다가, 달러가격이 올라 1달러를 벌어 1500원 매출을 기록하게 되는 상황으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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